게임을 하려 새로 컴퓨터를 조립한 사람들은 대게는 1GB의 RAM을 장착한 그래픽 카드를 구매할 것이다.
이런 최신 그래픽 카드를 사용하면 32비트 OS에서는 종종 메모리 부족 현상을 나타낸다.
이는 2GB의 크기를 갖는 응용애플리케이션 주소 공간에 비디오 메모리 영역이 차지하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인데 비디오 카드의 메모리가 클 수록 더 많은 공간을 차지 하기 때문에 1GB 이상의 메모리를
사용하는 최근 MMORPG 게임에서는 메모리 부족을 표시하며 비정상 종료를 하는 경우가 잦은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2GB 이상의 주소 공간을 확보 할 수 있도록 부팅 옵션을 바꾸어
응용프로그램이 더 많은 메모리를 확보하도록 해야 한다. 모든 응용프로그램이 이 옵션의 혜택을
보는 것이 아니라 링크 할 때 LARGEADDRESSAWARE 옵션을 주어 빌드한 프로그램만 가능하다.
이 옵션이 달린 프로그램은 응용프로그램에 3GB 주소 공간을 할당하고 응용프로그램은 좀 더 많은
메모리를 확보할 수 있다.
XP에서는 boot.ini의 부팅 옵션에 /3GB 옵션을 붙인다.
비스타나 윈도우7에서는 관리자 권한으로 명령 프롬프트를 실행하고
BCDEDIT /Set IncreaseUserVa 3072
와 같이 주소 크기를 할당한다. 이 옵션을 사용할 때 종종 비디오 메모리가 부족하다는 메시지가 나올 수 있는데
이 때는 3072 숫자를 2900처럼 적당히 줄여서 동작하는 수치를 찾는다.
이 방법은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며 64비트 게임 클라이언트가 나오지 않는 한 어렵다.
@모루